언터처블 : 1%의 우정 감동실화영화는 불의의 사고로 전신불구가 된 상위 1% 백만장자 필립과 하위 1% 무일푼 백수 드리스가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서로 너무 달라서 생기게 되는 에피소드들을 다루며 따뜻한 감정과 훈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영화의 주요 내용 요약, 좋았던 장면과 느꼈던 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언터처블 : 1%의 우정 감동실화영화 주요 내용 요약
상위 1% 백만장자 필립은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전신마비가 되어 24시간 내내 돌봐주는 사람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필립의 간병인을 뽑는 자리에 드리스가 면접을 봅니다. 면접에 임하는 자세가 다른 사람들과 다릅니다. 정말 일을 하고 싶어서라기 보단 사실 생활보조금을 받기 위해 구직 노력을 했다는 서류가 필요해서 보는 면접입니다. 하지만 필립은 다른 사람들과 달리 거침없이 말하는 드리스에 호기심을 느껴 다음날 다시 찾아오라고 합니다. 드리스는 6개월간 감방에 다녀왔습니다. 면접을 보고 돌아 간 엄마네 집에서 쫓겨납니다. 갈 곳 없어진 드리스는 도장을 받으러 필립의 집으로 갑니다. 필립은 드리스에게 숙식하면서 한 달 동안 일해 볼 것을 제안합니다. 드리스는 하나씩 업무를 익혀보지만 만만치 않습니다. 서투르고 엉뚱하고 장난기 많고 무례할 때도 있지만 필립이 한밤에 자다가 고통을 느낄 때 보살펴주며 밖으로 산책을 나갑니다. 드리스는 일반의 간병인이라면 절대 하지 않을 담배도 필립에게 권하며 답답한 마음을 위로해 줍니다. 주변에서는 드리스의 전과기록을 알고 위험하다고 조심하라고 걱정합니다. 하지만 필립은 이전의 간병인들이 자신을 장애인으로 대했는데 드리스는 자신을 보통 사람처럼 대해서 자신이 장애인인지 잊게 된다고 합니다. 필립이 원했던 것은 편견 없이 자신을 보고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필요했습니다. 필립은 드리스로 인해 고요했던 자신의 삶에 재미를 느끼고 웃음을 다시 찾습니다. 필립은 거동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친구도 사귀기 힘들었는데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는 드리스를 보며 체면이나 격식은 내려놓고 솔직하게 드리스와 대화하며 점점 친해집니다. 필립에겐 6개월 간 펜팔을 하고 있는 여자친구 엘레노어가 있습니다. 드리스로 인해 전화통화도 하고 만날 약속을 잡습니다. 하지만 필립은 장애 때문에 자신이 없어 약속 장소에 나갔지만 다시 되돌아옵니다. 필립은 드리스와 전용기를 이용해 훌쩍 날아갑니다. 필립은 사고 이후 한 번도 패러글라이딩을 해본 적이 없지만 드리스와 함께 다시 해봅니다. 어느새 필립과 드리스는 가까워졌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드리스는 동생이 마약을 파는 것을 알게 되고 동생을 관리해야 할 것 같은 상황이 되고 필립은 간병일을 그만두게 합니다. 드리스는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 이제 새로운 일도 구하고 착실하게 살려고 합니다. 필립은 드리스를 만나기 전보다 고통스러운 생활을 합니다. 환자를 대하듯 하는 간병인들에 불편함과 답답함을 느낍니다. 삶의 활력을 다시 잃었습니다. 필립이 걱정되어 드리스는 다시 돌아와 함께 여행을 갑니다. 함께 간 식당에서 드리스가 자리를 비우더니 갑자기 펜팔 여자친구 엘레노어가 나타납니다. 드리스가 자연스럽게 둘을 만나게 해 준 겁니다. 그녀는 드리스처럼 필립을 장애인이 아니라 한 사람으로 대합니다.
좋았던 장면
첫 번째는 주변 사람이 필립에게 드리스가 전과 기록이 있다며 조심하라고 얘기하는 장면입니다. 이때 필립은 드리스는 다른 간병인들과 달리 자신의 장애를 느끼지 못하게 해 준다며 드리스의 특별함을 얘기합니다. 두 번째는 필립의 이동을 위해 휠체어를 실기에 편리한 벤을 보고는 드리스가 그 옆에 세워진 멋진 스포츠카를 타보자고 하는 장면입니다. 스포츠카는 전신 불수가 된 자신에게 자신에게는 이제 어울리지 않는 차라고 생각했었지만 젊고 혈기 왕성한 드리스는 흥분을 하며 스포츠카를 타고 질주합니다. 필립도 신나 하는 드리스를 보며 호쾌하게 웃으며 해방감을 느낍니다. 세 번째 마지막 장면으로 드리스가 자신감 없어하던 필립과 펜팔여자 친구를 만나게 해주는 장면입니다. 영화가 끝나며 자막이 올라옵니다. 실제로 두 사람은 결혼을 하고 두 아이도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합니다. 드리스는 필립의 마음을 알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두 사람을 실제로 만나게 해 줬습니다.
느꼈던 점
드리스는 간병일에 적합해 보이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자유분방하고 거침없이 말하고 불량스러운 태도도 가지고 있었지만 다른 간병인들과는 달리 필립의 장애를 크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드리스는 그 누구든 모두 동등한 입장에서 바라봤습니다. 필립의 상태를 인정하고 필립의 고요하고 지루했던 삶에 활기를 더해주기 시작합니다. 필립과 드리스는 서로 성격도 다르고 처한 상황도 다르지만 서로 부족한 점을 채워주는 소중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둘의 우정을 보며 훈훈함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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