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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 선라이즈(Before Sunrise) 멜로/로맨스 영화, 주요 내용 요약과 인상적인 장면 그리고 감상 후기

by 이팝나무 2023. 5. 19.

 

 

 

 

 

"비포 선라이즈(Before Sunrise)" 영화는 파리로 돌아가는 프랑스 여인 셀린과 비엔나로 가는 미국인 청년 제시가 기차 안에서 우연히 만나면서 서로 강한 이끌림으로 하루 동안 비엔나를 함께 여행합니다. 영화의 주요 내용 요약과 인상적인 장면 그리고 감상 후기를 살펴보겠습니다.

 

 

개봉일 : 1996년 3월 30일

러닝타임 : 100분

장르 : 멜로, 로맨스

국가 : 오스트리아, 미국

감독 : 리처드 링클레이터

출연진 : 에단 호크(제시 역), 줄리 델피(셀린 역)

평점 : 9.06

 

 


 

 

주요 내용 요약

"비포 선라이즈(Before Sunrise)"는 리처드 링클레이터가 감독하고 1995년에 개봉한 로맨틱 드라마 영화입니다. 프랑스 파리의 소르본 대학교에 다니는 셀린은 여름방학을 맞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사는 할머니를 만나고 파리로 돌아가기 위에 기차에 올랐습니다. 제시는 마드리드로 유학 온 여자 친구를 만나기 위해 유럽에 왔다가 갑작스러운 실연으로 상처받고 방황하다 비엔나행 기차를 탔습니다. 셀린은 옆자리의 독일인 부부가 말다툼을 해서 뒷좌석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면서, 미국인 청년 제시와 얘기를 나누게 됩니다. 둘은 얘기가 잘 통해서 대화를 계속 이어나가다 제시의 목적지 비엔나에 도착합니다. 기차에서 내리려고 한 제시는 셀린에게 다시 돌아가서 함께 내리자고 제안합니다. 셀린은 제시와 함께 비엔나에 내립니다. 그들은 하루 동안 비엔나 곳곳을 여행하면서 삶, 사랑, 그리고 그들의 개인적인 경험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들은 인간관계 그리고 예술과 철학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끊이지 않고 대화를 이어나갑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행복하게 보내다 보니 하루가 금방 흘러갔습니다. 하루 만에 너무도 가까워진 두 사람이지만 서로의 목적지로 가기 위해 헤어져야 합니다. 두 사람은 서로 헤어지기 싫어하는 같은 마음인 것을 알고 6개월 후 기차역에서 다시 만나자고 약속을 하고 헤어집니다. "비포 선라이즈"는 사실적인 대화와 주인공들 사이의 케미스트리로 유명합니다. 그것은 사랑, 젊음, 그리고 인간관계의 일시적인 본성에 대한 주제를 탐구합니다. 영화의 자유로운 결말은 관객들에게 모호함과 그리움을 남깁니다. 이 영화는 "Before" 3부작의 첫 번째 작품이며, "Before Sunset" (2004)과 "Before Midnight" (2013)에 이어 제시와 셀린의 관계를 더 탐구합니다.

 

 

 

인상적인 장면

영화는 등장인물 제시와 셀린이 기차에서 우연히 만나 대화를 나누며 서로 이끌리게 되는 아름다운 장면들을 담아냅니다. 다음은 이 영화에서 인상적인 장면들입니다.

1. 열차에서의 대화: 영화는 제시와 셀린이 기차에서 대화를 시작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들은 관계에서부터 개인적인 꿈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주제에 대해 논의합니다. 이 초기 만남은 영화 전반에 걸쳐 그들의 깊은 연결을 위한 시작을 보여줍니다.

2. 비엔나를 거닐며: 제시와 셀린은 대부분의 시간을 비엔나의 거리를 거닐며 도시의 건축물과 랜드마크를 탐험하며 보냅니다. 그들은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누면서 유대감이 깊어집니다. 비엔나의 매력적인 풍경은 영화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3. 리스닝 부스: 레코드 가게에서 제시와 셀린은 헤드폰을 쓰고 이어폰을 공유하며 리스닝 부스에 있는 자신들을 발견합니다. 그들은 아름다운 노래를 함께 듣고 손을 잡고 순간적이지만 강렬한 연결을 공유하면서 진정한 친밀감의 순간을 경험합니다.

4. 셰익스피어의 소네트: 제시와 셀린은 그들의 믿음과 경험에 대해 장난스러운 대화를 합니다. 제시는 셀린에게 셰익스피어 소네트를 읊고, 나중에 그녀는 그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그의 손바닥을 읽습니다. 이 장면들은 그들의 재치, 지성, 그리고 더 깊은 수준에서 연결되는 그들의 능력을 보여줍니다.

5. 관람차 탑승: 영화가 끝날 무렵, 제시와 셀린은 관람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그들이 정상에 도달할 때, 그들 만남의 덧없는 본질과 함께 미래의 가능성에 대해 생각하면서 상념에 잡힙니다. 그들 관계의 씁쓸하고 달콤한 본성을 요약하는 가슴 아픈 장면입니다. 이런 장면들은 무엇보다도 영화의 매력에 기여하고 "비포 선라이즈"를 관객들에게 반향을 일으키는 사랑받는 로맨틱 드라마로 만듭니다.

 

 

 

감상 후기

이 영화는 여행에서 우연한 만남으로 단 하루 만에 사랑에 빠져 버리는 낭만적이고 가슴 설레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사랑, 낭만이 가득하고 젊은 청춘 남녀의 풋풋한 시작을 담고 있어 영화를 보면서 덩달아 설레게 됩니다. 영화는 주인공 두 사람을 위주로 다른 인물들은 다뤄지지 않고, 두 사람의 첫 만남에서부터 시간의 흐름대로 담아내며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 극을 이어나가는 독특한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대화를 통해 점점 서로에게 깊이 끌리게 되는 과정들이 몰입감을 높입니다. 영화는 사랑과 인생에 대해 깊은 통찰력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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