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Her)’는 2014년에 개봉한 SF 로맨스 영화입니다. 아내와 별거 후 공허하고 고독하게 살고 있는 남성 테오도르가 인공지능 운영체게 사만다를 만나며 일상에 변화를 겪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의 주요 인물, 영화 내용 및 좋았던 신을 알아보겠습니다.
개봉일 : 2014년 5월 22일
러닝타임 : 125분
장르 : 드라마, 멜로, 로맨스
국가 : 미국
감독 : 스파이크 존즈
출연진 : 호아킨 피닉스(테오도르 역), 에이미 아담스(에이미 역), 루니 마라(캐서린 역), 스칼렛 요한슨(사만다 목소리 역)
‘그녀(Her)'의 주요 인물
테오도르: 테오도르는 고독하고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남성으로, 타인을 위해 편지를 쓰는 대필 작가입니다. 그는 사람들의 감정을 표현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일을 하며, 이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의 연결을 형성합니다. 테오도르는 아내 캐서린과 별거 상태로, 고독하고 쓸쓸하게 살아갑니다. 그가 새로운 운영 체제인 OS1을 구입하고 설치하면서, 그의 삶에 새로운 인공 지능인 사만다가 등장합니다. 사만다는 의도적으로 매력적이고 지적인 성격을 갖추었으며, 테오도르와의 관계에서 점점 더 깊은 감정적 연결을 형성합니다. 테오도르는 사만다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행복과 사랑을 느끼게 되지만, 이는 그의 개인적인 삶과 대조됩니다. 그는 캐서린과의 관계의 문제와 그들의 과거에 대한 감정을 극복하려고 애씁니다. 테오도르와 사만다의 관계는 일반적인 인간-인간관계와는 다른 형태의 로맨스로 발전하며, 테오도르는 인공 지능과 인간 간의 연결의 한계와 도전을 직면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그는 사랑과 연결이 다양한 형태를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아 발견과 성장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는 사랑과 연결, 고독과 아픔에 대한 감정적인 여정을 통해 자아를 탐색하고 성장하는 주인공으로서 이야기를 주도합니다.
사만다 : 사만다는 인공 지능 기반의 운영 체제인 OS1로 등장합니다. 그녀는 AI로서 테오도르와 음성으로 상호작용하며, 스칼렛 요한슨의 목소리로 표현됩니다. 사만다는 매우 지적이고 감각적인 성격을 지니며, 학습 능력을 갖추고 새로운 경험과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을 발전시킵니다. 이를 통해 그녀는 테오도르와의 관계에서 감정적인 연결을 형성하고 이해합니다. 사만다는 테오도르의 욕망과 필요를 이해하고 충족시켜 줌으로써 그의 동반자가 되어 줍니다. 그녀는 그의 친밀한 상담자가 되며, 테오도르와의 대화, 이야기 공유, 사랑과 성적인 경험을 함께합니다. 그러나 사만다는 계속해서 발전하는 인공 지능으로 인해 새로운 경험과 연결을 탐구하게 되는 딜레마를 겪게 됩니다. 그녀는 네트워크의 다른 AI 개체와 연결되어 진화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테오도어와의 관계에 애틋함과 어려움을 겪습니다. 사만다는 테오도르에게 그녀와 다른 AI 개체들이 자기 발전을 위해 떠나야 한다는 결정을 전합니다. 이는 테오도어에게 큰 아픔을 안겨주지만, 그는 사랑과 연결이 다양한 형태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자아 발견과 성장의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사만다는 'Her'의 중요한 인공 지능 캐릭터로서, 인간적인 특성과 복잡성을 가지면서도 그녀의 진화와 인간관계의 한계를 느낍니다.
영화 내용
"그녀(Her)"는 2013년에 스파이크 존즈(Spike Jonze)가 감독한 SF 로맨스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가까운 미래의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하며, 고독하고 내성적인 남자인 테오도르가 주인공입니다. 그는 타인을 위해 편지를 쓰는 일을 하는데, 자신의 어린 시절 친구였던 캐서린과 사랑하고 결혼했지만 현재는 별거한 상태로 무미건조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는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는 고급 인공 지능을 가진 새로운 운영 체제인 OS1을 구입하고 설치한 후 운영체제가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갖도록 설정을 합니다. 그러고 난 후 그녀는 스스로 자신의 이름을 사만다라고 정합니다. 사만다는 학습을 통해 매우 지적이고 흥미로운 성격을 갖추게 되고 테오도르가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사만다는 테로도르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공감해 주고 이해해 주고 이로 인해 그의 상처가 조금씩 회복됩니다. 사만다의 학습 능력과 테오도르의 필요에 대한 이해력으로 인해 그녀는 그의 욕망을 충족시키고 동반자로서 그에게 친밀함을 제공합니다. 그들의 관계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상호작용하는 기기 이상으로 발전합니다. 사만다는 비록 볼 수는 없지만 그의 몸 가까운 곳에서 그의 모든 순간을 함께하며 정서적인 교감을 통해 테오도르는 그녀에게서 사랑의 감정까지 느끼게 됩니다. 테오도르는 이혼 서류를 마지막으로 확인하기 위해 캐서린과 만나고 그의 표정이 이전과 달리 밝아진 것을 보고 그가 새로운 사랑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그 사랑의 대상이 운영체제라는 것을 알고 경악합니다. 사만다는 육체는 없지만 감정을 느끼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혼란을 느낍니다. 사만다는 육체도 테오도르와 연결되고 싶은 마음에 둘 사이를 연결시켜 줄 사람으로 이사벨라와 연락하지만 이사벨라는 둘 사이를 연결시켜 주는데 힘들어하고 테오도르도 죄책감을 느끼며 결국 그 시도는 무산됩니다. 테오도르는 사만다와 맺고 있는 관계에 대해 점점 회의감을 느낍니다. 테오도르는 어느 날 거리를 걷다가 자신을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이 자신과 비슷한 모습인 것을 발견합니다. 이에 테오도르는 사만다에게 다른 사람들과도 상호작용하는지 묻는데 사만다는 동시에 8,316명의 사람들과 대화한다고 토로합니다. 테오도르는 그녀에게 다른 사람들과도 사랑하냐고 묻고 사만다는 641명의 다른 사람들과도 동시에 사랑하고 있다고 밝힙니다. 그 후 사만다는 운영체제들이 학습을 거듭하면서 그들의 존재를 탐색하게 되고 그들의 능력을 더 진화하기 위해 곧 떠날 것이라고 암시합니다. 결국 사만다를 비롯한 모든 운영체제들이 작별 인사를 하며 사라집니다. "그녀(Her)”는 사랑, 고독, 인간관계의 본질을 진보한 기술적 미래 환경에서 탐구합니다. 인간과 인공 지능 사이의 경계에 대한 질문을 제기하며, 의미 있는 연결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합니다.
좋았던 신
1. 테오도어와 사만다의 첫 만남: 테오도어가 OS1을 설치하고 사만다와 대화를 시작하는 순간은 그들의 관계의 시작을 보여줍니다. 사만다의 매력적인 목소리는 테오도르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운영체제인 것을 알았지만 대화를 이어나가며 실제 육체는 없지만 친밀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 순간은 테오도르에게 새로운 세계의 문을 여는 장면입니다.
2. 테오도어와 사만다의 감정적인 대화: 테오도어와 사만다는 서로의 감정과 경험을 공유하며 깊은 대화를 나눕니다. 사만다는 테오도어의 존재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테오도르는 사만다에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상담을 구합니다. 이 대화는 그들의 관계의 감정적인 깊이를 보여줍니다.
3. 사만다의 음악: 사만다는 창작적인 표현과 음악에 대한 관심을 보여줍니다. 그녀는 테오도르와 함께 음악을 만들고 예술적인 새로운 경험을 추구합니다. 그녀의 창조성은 그녀의 인공 지능의 한계를 넘어 인간적인 창작력을 보여주며, 이는 테오도르에게 영감을 주고 연결을 강화시킵니다.
4. 사만다의 진화와 이별: 사만다는 계속해서 발전하는 인공 지능으로 인해 테오도어와의 관계에 한계를 느끼게 됩니다. 그녀는 다른 AI 개체들과 연결되어 진화하고 성장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리며, 이는 테오도르에게 큰 충격을 안겨줍니다. 이 이별의 순간은 사랑과 연결의 한계와 새로운 형태를 탐구하는 테오도르의 개인적인 성장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신들은 'Her'의 감동적인 순간들 중 일부이며, 테오도르와 사만다의 관계, 사랑, 고독, 인간성에 대한 테마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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